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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2015 대전문확관 기획전시 젊은작가전 '설탕이 녹는 시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15.09.11~12.11
장소 :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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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2015 대전문확관 기획전시 젊은작가전 '설탕이 녹는 시간' 

전시쟝르 : 대전 전시회 

전시기간 : 2015년 9월 11일~12월 11일 

전시장소 :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 



 

 



전시 소개


시계바늘과 시계추의 운동으로 상징화된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흘러간다. 시계의 초침이 한 칸, 두 칸, 움직일 때마다 시간 개념은 절대적인 형태로 쪼개지고 우리는 과학적으로 조각난 시간 조각을 통해 1분은 60초이며 하루는 24시간이라는 약속의 의미를 받아들인다.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단 10년 미만의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젊은작가전-설탕이 녹는 시간」은 설탕 결정처럼 조각난 시간 개념을, 설탕과 물이 뒤섞여 설탕물이 되는 사건을 통해 쪼갤 수 없는 ‘지속의 시간’으로 새롭게 인식한 앙리 베르그송의 사유에서 출발한다.

 

설탕물을 얻기 위해서는 설탕이 물에 녹기를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의 시간 동안 설탕은 물과 뒤섞여 설탕물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이 때의 시간은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생성하는 움직임 자체이며 미래를 향해 열려있는 창조적인 형태로 지속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여섯명의 작가가 보여주는 문학작품 속에는 저마다 만들어가는 변화의 움직임이 숨어 있다. 그들은 규정되지 않은 세계를 배회하거나 고정화된 세계 속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사유와 이야기를 제시한다.


이이체 시인은 이별의 정서와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근원을 알 수 없는 상실감을 보여주며 손미 시인은 내면적 그리움의 세계에 몰입하면서 또 다른 고향을 찾아 헤매는 시적 화자의 모습을 그린다. 성은주 시인의 경우 작품 속에 다양한 불안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홍웅기 평론가는 소설 속에 나타나는 공간을 분석하여 한 편의 작품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연구하는 데 몰두한다. 희곡작가이자 소설가이기도 한 이중세는 작가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세상에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젊은작가전-설탕이 녹는 시간」을 통해 여섯명의 작가가 보여주는 작품 속에 창조적 세계가 어떻게 녹아 움직이고 있는지를 느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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