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영국 NT Live 연극 [워호스],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장르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15년 11월 11일(수)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10,000원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소요시간 : 155분 (인터미션 : 20분)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 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 전당, 인터파크 

[공연소개]

라이브 온 스크린(LIVE ON SCREEN) 2015 

가수들의 미세한 표정과 숨소리, 땀방울까지 포착한 

놀라운 영상미와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운드! 

라이브 온 스크린(LIVE ON SCREEN)은 대전예술의전당의 프리미엄 공연 콘텐츠 영상소개 프로그램이다. 영국국립극장에서 제작하는 ‘엔티 라이브(NT Live)’,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제작하는 ‘메트 HD 라이브(Met HD Live)’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계 최고의 공연 실황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연을 영상콘텐츠로 공연장에서 상영하는 것은 관객들에게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도 있지만, 실제 공연 관람과는 다른 차원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은 무대 위 스크린에서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을 기대해 본다. 

• 공연소개 

영국 국립극장(The Royal National Theatre)이 연출가 톰 모리스, 남아프리카 인형 극단 핸드스프링 퍼펫 컴퍼니와 함께 2007년에 제작, 초연 이 후 현재까지 웨스트엔드 상설 공연장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최고의 작품인 <워호스>를 대전예술의전당 라이브 온 스크린(Live On Screen)으로 만난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도 작품의 매력에 매료되어 영화로 제작한 이 명작은 1차 세계대전 중 말과 소년의 우정을 그린 따뜻한 감동의 스토리와, 실제 말로 착각할 정도로 정밀하게 제작된 인형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무대 그대로, 그 이상의 생생함을 보여주는 HD 프로젝터 영상미와 현장 그대로의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최상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웨스트엔드 공연장에 앉아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전세계가 극찬한 <워호스>의 매력과 감동에 빠져보기 바란다.

[시놉시스]

알버트는 아바지가 사온 말, ‘조이’를 만난 순간부터 애정을 갖고 모든 시간을 함께 한다. 1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고, 조이는 전쟁에 필요한 군마로 차출되어 알버트와 이별한다. 전쟁속에서도 보이는 알버트에게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품고, 전장에서 다양한 사람과 동물들을 만난다. 또한 알버트도 조이를 만나기 위해 입대를 감행한다.

[출연진소개]

- 조이(컨트롤러) 

ASHLEIGH CHEADLE /TAMSIN FESSEY /EMMA THORNETT /NICHOLAS HAR /ANDREW LONDON /SAM WILMOTT 

- 거위(컨트롤러) 

NIGEL ALLEN / MICHAEL TAIBI / LEWIS PEPLOE 

- 배역별 

· Captain Nicholls_ ALEX AVERY 

· Sergeant Allan & Colonel Strauss_ OLIVER BEAMISH 

· Billy Narracott &Geordie_ ALISTAIR BRAMMER 

· Rudi_ EKE CHUKWU 

· Chapman Carter & Sergeant Fine_ EWEN CUMMINS 

· Sergeant Thunder_ PAUL HAWKYARD 

· Arthur Narracott_ TOM HODGKINS 

· Doctor Schweyk & John Greig_ PIETER LAWMAN 

· Thomas Bone & David Taylor_ BRIAN LONSDALE 

· Musician_ DOĞAN MEHMET 

· Songman_ BEN MURRAY 

· Ted Narracott_ STEVE NORTH 

· Captain Stewart_ WILLIAM RYCROFT 

· Gefreiter Karl_ JACK SANDLE 

· Friedrich Müller_ IAN SHAW 

· Emilie_ ZOË THORNE 

· Paulette & Nurse Annie Gilbert_ EMMA THORNETT 

· Rose Narracott_ JOSIE WALKER 

· Priest & Veterinary Officer Martin_ BRENDAN WALL 

· Albert Narracott_ SIÔN DANIEL YOUNG 

- 앙상블 

GARETH ALED /ANTONY ANTUNES /DEREK ARNOLD /RICHARD BOOTH /DARREN COCKRILL / SERGIO PRIFTIS 

- 연주 

COLIN RAE /NEYIRE ASHWORTH /ANDY CALLARD /JONATHAN EDDIE /DAVID HOLT

[제작진]

• 스태프 

공동연출-톰 모리스 

<워 호스>의 성공 뒤에는 프로듀서이면서 연출가로 1인 2역을 소화한 톰 모리스와 리서치 기반의 제작과정을 신뢰하고, 워크숍과 프로토타입 시연을 3년 동안 지원한 내셔널 씨어터의 제작 시스템이 있다. 제작 내용과 형식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던 영국 국립극장은 2004년에 톰 모리스를 협력 디렉터로 위촉한다. 당시, 톰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아프리카 전통과 동시대 인형극을 결합시킨 핸드스프링 퍼펫 컴퍼니의 인형에 반해 그들과 함께 작업할만한 작품을 찾고 있었고, 어머니의 추천으로 말이 주인공인 마이클 모퍼고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이 작품의 성공을 결정지을 열쇠는 진짜 말보다 더 실감나는 말을 무대 위에 올리는 것이라고 판단한 톰은 핸드스프링 퍼펫 컴퍼니의 연출자와 인형술사들을 초청해 2년이 넘는 리서치와 워크숍을 거쳤다. 톰 모리스는 공동 연출자인 마리안느 엘리엇을 비롯해 무대, 조명, 음악, 배우, 내러티브를 담당할 프로덕션 구성원들을 국적 상관없이 선발했으며, 그들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톰 모리스는 런던의 혁신적인 제작극장으로 알려진 ‘배터시아트센터(BAC)’의 프로듀싱 시스템을 구축한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그는 문화예술계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성을 검증받는 무대라는 뜻의 고유명사로 쓰이는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톨드 바이 이디엇’, ‘컴플리시테’ 등 영국을 대표하는 젊은 극단을 발굴하고, 컨템퍼러리 공연들을 발전시킨 프로듀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영국 국립극장 예술감독에서 물러나는 니콜라스 히트너의 후임으로 여러 번 물망에 올랐지만, 현재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브리스톨 올드빅극장에 충실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영국 국립극장 예술감독 자리를 고사했다. 오는 4월에는 <한여름 밤의 꿈> 공연을 앞두고 방한할 예정이다. 

-프로필 

브리스톨 올드빅 예술감독(2009-현재) 

영국 국립극장 협력연출가(2004-2009) 

BAC 배터시아트센터 예술감독(1995-2004) 

-주요작품 

연출: <한여름 밤의 꿈>(2013, 브리스톨 올드빅 극장), <워 호스>(2007, 영국 국립극장), <제리 스프링어: 더 오페라>(2001, BAC), <맥베스>(1999, BAC) 

프로듀서: <워 호스>(2007, 영국 국립극장), <코람 보이>(2005, 영국 국립극장) 

공동연출-마리안느 엘리엇 

-프로필 

맨체스터 로열 익스체인지 극장 예술감독(1998-2002) 

로열 코트 협력 예술감독(2002-2006) 

영국 국립극장 협력연출가(2006-현재) 

-주요작품 

뮤지컬 <더 라이트 프린세스>(2013, 영국 국립극장),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2007, 영국 국립극장), <워 호스>(2007, 영국 국립극장) 

원작-마이클 모퍼고 

-프로필 

영국을 대표하는 성장소설 작가. 영국 왕실 훈장, 카네기 메달, 휘트브레드 상을 비롯해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이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다룬 소설이 많으며, 지금까지 100여 권이 넘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주요작품 

<워 호스>, <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다>, <집으로>, <나비 사자>, <아주 특별한 시위>, <우리집 정원에는 코끼리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