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보이스로 노래하는 인생,
소프라노 조용미 리사이틀 <Beautiful Life>
풍부한 성량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조용미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인 소프라노 조용미는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성악전공을 졸업하였고, 이태리로 유학행에 오르며 P.Mascagni 국립음악원을 졸업(Diploma)하였다.
그녀는 유학시절 이태리 국제성악콩쿨 'Opera Rinata' 1위, G. Donizetti 2위, ‘Kaleidos'3위 등에서 입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태리 국제성악콩쿨 'Opera Rinata'를 우승하며 현지에서 ‘아름다운 목소리와 카리스마’라는 평을 받았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돈 파스콸레>, <돈 조반니>, <카르멘>, <박쥐> 등 주역과 푸치니, 비발디, 드보르작, 모차르트 슈베르트, 생상스 미사곡, 헨델 메시아 등 각종 오라토리오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밀라노 외 이태리 다수 도시와 국내에서 활동하였다.
이번 리사이틀은 귀국 후, 그녀가 처음 여는 독창회로 오랜 시간, 오페라와 다수의 무대에서 기량을 갈고 닦아 선보이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부제인 <Beautiful Life '아름다운 인생‘>처럼,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노래하며 지내온 그녀가 들려주는 멜로디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울 것이 틀림없다.
■ Program
Vier Lieder, Op.27 / R. Strauss(1864-1949)
4 개의 가곡, 작품27 / 슈트라우스
1. Ruhe, meine Seele 쉬거라, 내 영혼아
2. Cäcilie 체실리에
3. Heimliche Auffoderung 은밀한 초대
4. Morgen 내일
꽃피는 날 / 정환호
첫사랑 / 김효근
‘Spargi d'amaro pianto’ from Opera <Lucia di Lammermoor> / G. Donizetti(1797-1848)
‘흩뿌려라 쓰디쓴 눈물을’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 도니제티
Intermission
Trois Mélodie / G. Fauré(1845-1924)
3개의 가곡 / 포레
Clair de lune, Op.46-2 달빛, 작품 46-2
Apres un reve, Op.7-1 꿈꾸고 난 후, 작품 7-1
Fleur jetee, Op.39-2 버려진 꽃, 작품 39-2
‘Sogno di Doretta’ from Opera <La Rondine> / G. Puccini(1858-1924)
‘도레타의 아름다운 꿈’ 오페라 <제비> 중 / 푸치니
‘Ah! Fors’è Lui’ from Opera <La Traviata> / G. Verdi(1813-1901)
‘아! 그이였던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 베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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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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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rano 조용미
깊이 있는 울림과 깨끗한 고음의 보이스로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용미는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음악교육과 성악전공으로 입학(장학생 입학)하여 졸업(홍경옥 교수 사사)과 동시에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 오페라 <La Traviata>의 Violetta역으로 데뷔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후 G. Donizetti아카데미에서 M. L. Cioni, D. Crovetti, Clara Kim, P. Barbacini의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Diploma)과 오페라 클래스(Diploma)를 취득하고 P. Mascagni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유학 당시 그녀는 이탈리아 Kaleidos 국제성악 콩쿨 3위를 비롯해 Donizetti 국제 성악 콩쿨 2위, Opera Rinata 국제성악콩쿨 1위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Lucca시의 <작곡가 Catalani 협회>의 소속가수로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졸업 후에도 이탈리아에서 <La Traviata>, <Le Nozze di Figaro>, <Don Pasquale> 등 다수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였고, Puccini, Dvorák, Mozart의 오라토리오를 비롯해 Händel의 Messiah에서 솔리스트로 다수의 연주를 하였으며, Bergamo고도시의 Citta'alta의 Sala piatti에서의 리사이틀을 비롯해 뉴욕 대성당,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미주와 유럽 등지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소프라노 조용미는 귀국 후, 대전과 대구를 기반으로 오페라 <Carmen>, <봄봄>, <Don Giovanni>, <Die Zauberflőte>, <Romeo et Juliette>, 창작오페라 <두 시선>, <꺼지지 않는 불꽃(초연)> 등 다수의 작품에서 꾸준하게 주역으로 활동하며 전문적인 오페라 가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주자뿐만이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녀는 예술교육사업이자 청년성악앙상블 육성사업 단체인 예술단체 대전창작문화예술교육연구소 대표로써 후배 성악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대전예고를 출강하며 미래의 성악가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Piano 김정인
대전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피아노,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이탈리아 밀라노 도니제티 아카데미 반주과,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대학교 오페라반주과(코칭과정) 졸업,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대학교 앙상블 가곡 반주(전문연주자과정) 수료
2014년 귀국 독주회, 한밭신인음악회 출연, 독일가곡연구회 연주
한국영상대 강사역임,
현) 목원대 출강, 한국수자원공사 상임반주자, 전문 반주자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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