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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초대展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17.06.19~07.01
시간 : 11:00~23:00, 일요일 휴관
장소 : 갤러리 메르헨
티켓정보 : 무료
판매가 : _
문의처 : 042-825-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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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이창수 초대展 

장르 : 대전전시회 

기간 : 2017년 6월 19일(월)~7월 1일(토) 

장소 : 갤러리 메르헨 

관람시간 : 11:00~23:00, 일요일 휴관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825-7187 



 

 



“원래 있었던 것” 


미술이 인류 삶에 있어서 최첨단이며 세상을 먼저 본다는 아방가르드를 생각했었다. 그러던 내가 미술에 지루함을 느꼈고 미술 전시를 보는 것은 이미 발전되어있는 사회의 흔한 다른 매체보다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했다. 정보에 대한 감흥도 없었고 미술가들의 주장, 철학도 새로울 것 없는 늘 그런 이야기로 들렸다. 작가개인이 표현하는 독창적 표현도 사실 찾아보면 이미 오래전부터 세상에 나온 표현이었고, 작가는 자신 표현의 독창성을 과도하게 주장하는 나머지 자신의 철학과 작품 표현 방법에서 유사성을 설명하기 급급한 것 같다. 관심 없는 대중에게도 설명을 못하는 미술은 이제 존재하기 더 어려울 것 같은 시대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번 전시는 별다른 설명 없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렸다. 나의 일상을 그냥 조용히 채워주는 소재를 그림으로 그린 것이다. 원래부터 내가 그리고 싶었던 소소한 이야기와 관계된 주변의 사물들이 이번 전시의 주인공이다.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려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날리는,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망이 아니라 그냥 있는 것 자체가 나와 우연히 맞닿은 내가 있는 곳에 있는 대상들이다. 


내게 보이려고 꽃은 피지 않았다. 열매역시 나에게 관심을 보이기 위해 달리는 것은 아니었다. 그냥 서로 일정한 거리에서 각자의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적당한 거리를 통해 나와 내 주위가 늘 공존을 하고 있었고 그러했던 일을 기록했다. 


2창수   2017. 06.




 이창수, 고추나무-부분  25x16x15 유리판위에 채색 2017




이창수, 느티나무3월 34x24 캔버스에 유화 2017


 

이창수, 느티나무4월 34x24 캔버스에 유화 2017



난잡한 나의 작업에 관한 에세이

오래전부터 미술은 어떻게 현실을 반영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였으며 또 진화해왔다. 그리고 화가들은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미술 표현으로 타인들과 나누려 했다. 나 역시 역사 속 수 많았던 화가들과 같은 방법을 하고 있다.  

2005년 나름 그림을 계속 그리면서 왜 평면 내에서 평면적 화면을 극복하려고 시도를 하는지에 대한 불만이 생겨나고 있었다. 그 당시 나의 그림의 주제는 시간이었다. 너무나도 많은 작가들의 관심 주제인 시간이 나의 그림의 화두였다.  그렇게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그렇게 나온 나의 작품이 시간을 기록하는 7가지 방법이라는 주제였다. 사이비 물리학자 행세를 통해 미술적 표현을 극복해보려는 시도였다.  미술의 한계를 미술사에서 찾아보려는 시도보다는 과학을 통한 극복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전시를 하게 되고 전시장에서 나의 작업을 오랫동안 바라  보면서 부족한 것들을 느끼게 되었을 때 내가 표현하던 시간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작업이 나만을 위한 작업이라는 것을 알아 차렸기 때문이었다. 나의 작업관심사는 본인 외에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도 않았다는 것을 느끼는데 까지 3년 정도를 더 허비하였다. 나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사이비 물리학자 연구를 하면서 이번에는 사이비 사회학자의 일까지 병행하였다. 그동안 소홀히 생각했던 사회구조에 대해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나온 나의 작업이 유리판 위에 회화를 표현했던 ‘천국의 풍경’ 이라는 주제의 작업이었다.  

사회적인 담론의 작업은 계속 진행 중 이기에 한곳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2009-10년의 작업은 환경이라는 주제로 “개발의 논리가 우리 삶을 천국으로 이끌 수 있을까?” 라는 작업이 주제였다. 그래서 작가 눈에 비친 사소한 사물들을 동원하여 부족한 글을 첨가시킨 전시를 기획을 했었다.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에 글로 설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2011년 작업 계획은 “전근대적 가족”이다. 사회라는 거대함에 의해 사회 기본 구성원인 가족이 해체 되어가고 있다. 오늘날 가족이나 친족은 필요에 의한 관계 일뿐 삶을 공유하는 공동체는 아니다. 본 전시는 작가의 해체된 가족과 친족들을 작가가 직접 방문하고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들을 만나러 갈 때 보았던 주변을 정리한 것이다. 그것은 “의미 있는 사건과 사물에 대한 정리를 통해 나를 찾는작업”이 될 것이다. 이 전시를 통해 친족들이 바라보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확인을 할 것이고 나라는 매개체로 인하여 다시 가족이라는 구성을 만들어보는 작업이다. 사회의 필요에 의해 해체되는 가족의 내면을 본 전시를 통해 조명해 볼 것이다.  

2008년부터 작품 표현에 있어서는 유리판위에도 그림을 그린다. 시간 표현에 심취해 있었을 때(2007년) Duchamp의 유리작업(‘The Large Glass’)을 보고 유리가 갖는 투명한 재질은 시간 표현에 새로움을 줄 것이라 느꼈기 때문이었다. 여러 유리판을 나열하여 그림을 그리다보니 시점의 이동에 따라 화면이 움직인다. 관찰자와 각각 유리판 사이에 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을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관람자의 시점, 거리와 각도를 맞추어야 한다. 분리된 그림으로 인하여 정확한 투시를 맞춰야만 한 작품으로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각각의 유리판에는 단계별로 그려놓은 부분의 평면 그림이 있다. 앞서 말한 시점의 이동으로 부분으로 구성된 그림을 입체의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것은 오래전부터 시도해온 시간표현에서 공간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생각한다. 

2012년 이 후 부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미술과 사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이 사회에서 중요치 않은 것은 오히려 사회 안에 미술이 녹아 있어서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회와 근본적인 만남을 통한 미술작품 만들기에 대해 시도 중 이다. 2013, 2014년에는 자본에 의한 쇠뇌를 중심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 직접적인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볼 요량으로 미술 잡지‘시방아트’를 만들기도 병행 하였다. 

작가가 본 것을 상대방에게 증명을 하는 행위가 작품이다. 증명을 위해서는 반드시 실험의 과정이 들어가야 한다. 작가가 보고 느낀 것에 스스로 의문을 품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나의 생각을 사회에 증명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나의 뜻이 읽는 분에게 좋은 뜻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   

2 창수/Artist


 
이창수, 느티나무5월 34x24 캔버스에 유화 2017


 

 이창수, 돌아간 밀크 22x27.5 캔버스에 유화 2017





2창수 ㆍ LEE Changsu


학력 


2015. 2./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박사과정

2002. 2./목원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2000. 2./목원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4     ‘세뇌되다’ (대전 롯데갤러리 초대전)

2013     참여‘participation’ (청주 653갤러리)

2011     2창수 개인전(대전 우연갤러리 초대전)

2011     공격하기 쉬운 표적展(서울 KAIST  Research & Art갤러리 기획전)

2010     천국의 풍경 - 행복했던 시간을 찾아서(대전 모리스 갤러리 초대전) 

2010     미술관은 내친구 - 공간 나누기展 (청주 신 미술관 기획전)

2009     지적 세계를 위한 근본 대책展(대전 이공갤러리 초대전)

2008     中區에서 難防 (대전 현대갤러리 초대전)

2008     7가지 시간 찾는 방법(청주 미술창작스튜디오 갤러리)

2001     개인전 (대전 대학로 21C 갤러리) 



주요 단체전 


2017     


2016     정명희미술관 10주 기념전 (대전 정명희 미술관)

여주두지 展 (여주, 여주중앙시장 생활사박물관)

화가군도 (제주, 갤러리 카페 INI)

ACC네트워크플랫폼 : 아시아 쿨라 쿨라링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2관)

Croisement-사유와 시선 (서울, 갤러리 이앙)

대전버스 급행1번 (대전,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경익운수 차고지)

3인전 (서울, 광주시립미술관 분원 GMA갤러리)


2015      소제동, 골목길을 걷다. (대전, 대전근현대사 전시관)

지리산 프로젝트 - 우주산책 (지리산 하동 인근)

KIAF (서울, COEX)

멘토링 展 (대전, 정명희미술관)

경계에 서다  (대전, 메르헨갤러리)

19금 展 (대전, Parking 갤러리)

KFFA 'Ju suis~'(경기도 가평, 남송미술관)

미술을 보다 (광주, 무등갤러리)

화랑미술제 (서울, COEX)


2014     2014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여수, 예울마루)

Eurhythmy - 감각적 질서 (청주, 숲속갤러리) 

Knocking on the Exit from New York (미국 뉴욕, Gallery MC)

국제현대미술 프로젝트 (대전, 우연갤러리)

Scope Basel 2014 (swiss, scope basel Pavilion )

거센 흐름을 건너 (대전, 변방 갤러리)

Ile de France (서울, 금보성 갤러리)

에코캠프&지구별 캠핑 (청주예술의전당)

Affordable Art Fair HongKong 2014 (Hongkong Convention)

'cree' 12개의 독립된 시선 (서울, 선+갤러리)


2013      Scope Miami 2013 (U.S.A, Miami Pavilion)

대청호 프로젝트-2013 미천리의 기록 (청원군립 대청호미술관)

대청호 프로젝트-깊고 푸른물 (청원군립 대청호미술관)

“숨 & 숲”展 (청주 예술의 전당)

Art Battle II - 오브제:레이어 2인전 (청주, 스페이스 A)

Le Petit Chose 소소한 이야기-시차전 소품기획전 (경기도 광주, 소담갤러리) 

두작가의 3년간 이야기-2인展(대전, 이공갤러리)

시차전‘46인의 독립된 시선’ (서울, 이앙갤러리)


2012      부산 아트페어 (부산, BEXCO)

이면접촉 2인전 (파주, 헤이리 갤러리 인 스케어)

시차전(서울, 팔레 드 서울 갤러리)

art road 77 (파주, 헤이리 갤러리 소항)

Bio Blitz展 (청주, 예술의 전당)

부산아트페어 (부산, 문화 회관)


2011     일본-조선 우호미술전(일본, 동경시미술관 별관)

미술교육과 교수 작품 展 (대전, 이공 갤러리)

기획자+아티스트 展 (청주, HIVE Space A)

Help Earth (서울, 이앙갤러리)

오감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展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Good-Bye 展 (대전, 쌍리갤러리)  

오감체험展 (서울, 서울 예술의전당 V 갤러리)


2010     방아찧는 토끼 (SPACE SSEE, 대전)

움직이는 성 (JAPAN, Tokyo, 갤러리 MI)

Regards sur la vie quotidienne (대전 프랑스 문화원 갤러리 La nomade)

아르코 경매 (서울 아르코 미술관)

KIAF - (서울 COEX)

기억의 정원 /충청북도지사관사 개방 기념 현대미술전-(청주 충청북도지사관사)


2009     아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 "no wall" Japan(Japan, Kyoto 립성학교)

신미술관 기획초대 'Metro - city 아름다운 도시'  (청주 신미술관)

Blue Dot Asia (서울 예술의 전당)

‘봄날 그림 편지를 쓰세요’ 우체국 초대전 (대전 송강동 구즉 우체국)

Local wave, 아트 팩토리 기획전 (파주 헤이리 아트팩토리)

‘Hi, Asia’- 창원 아시아 미술제 (창원 성산 아트홀)


2008     Book+Art-지식의 넌센스 a nonsense of knowledge(청주 예술의 전당, 청주)

Utopistics 전 (대전 이공 갤러리)

대구 아트페어 (대구 COEX)

‘시장보고 미술보고’ 대전 중앙시장미술제 (중앙시장, 대전)

‘뒤 돌아보기’ 전 (대전 S.갤러리)


2007      ‘sell and sale’ 전 (대전 동구 이벤트홀)

‘이면접촉’2인전 ( 헤이리 공사진 스튜디오 )

‘시장은 살아있다’전 ( 대전 동구 이벤트홀 )

미르병원 개관 기념전 ( 포항 미르갤러리 )

"Transparence" Association of French-based Korean young artists,

(Korean Cultural Service Paris, France)

French-based Korean young artists & artists in New York

(champcueil city hall, France)

Paris - New York Exhibition 2007 (Space world gallery, New York, USA)


2006      A la place du spectateur (Korean Cultural Service Paris, France)

17e Mai des createurs (Centre culturel Aragon-Triolet, France(Orly))


이하 생략




이창수, 민들레 요정 25x16x15 유리판위에 채색 2016


 

이창수, 자본은허상이라도달다2 25x16x15 유리판위에 채색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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