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든 글은 거기 작은 마을에서 시작되고 끝이 날 것을 믿는다'

사소한 일상을 따뜻하게 다독이는 김용택 시인의 시들은 자아성찰과 자아실현의 질문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다.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시'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며 '시'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한다. 시는 '일상'이고 '삶' 자체라고 말한다. 고향마을인 섬진강 상류에서 보고 느낀 '자연'을 담아내는 과정에서 작품에 영향을 준 자연의 소중함, 그 속에서 나눔의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보리밭 (박화목 작사, 윤용하 작곡)

향수 (정지용 시, 김희갑 작곡)

못잊어 (김소월 시, 하대웅 작곡)

Perhaps Love (존 덴버 작사 작곡)

월광 (루트비히 판 베토벤 작곡)

Irlandaise (클로드 볼링 작곡)

*사정에 의해 프로그램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1948년 전북 임실 출생으로 순창 농림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2008년 30년 간의 교사 생활을 마치고 퇴임했다. 1982년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등 8편의 시를 발표하였고 전통적인 농촌정서를 담백하고 순수한 감성으로 드러냈다는 평을 얻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김수영문학상(1986), 소월시문학상(1977), 소충사선문화상(2002)등을 수상하였다. 2003년에는 틱 낫한 스님의 방한 행사 중 ‘평화 염원 걷기 명상’ 집회에서 ‘꽃 피는 초원에 폭격하지 마세요’라는 시를 낭송하며 반전과 평화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나타내었다. 한편 2012년 ‘내가 살던 집에서 마지막 기념 촬영’ 외 4편의 작품으로 제7회 윤동주 문화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상을 통해 한국 시단의 거목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최근 tvN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해 화제가 된 김용택 시인의 필사책 <어쩌면 별들이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주요경력>

1982 창작과 비평사 《21인 신작시집》에 시《섬진강》을 발표, 등단 

1985 창작과 비평사《섬진강》

1987 창작과 비평사《꽃산 가는 길》

1988 청하 《누이야 날이 저문다》, 1989《그리운 꽃 편지》

1993 푸른 숲《그대 거침 없는 사랑》

1995 창작과 비평사《강 같은 세월》

1997년 문학사상사 《사람들은 왜 모를까》

1994 창작과 비평사 산문집 (섬진강을 따라가 보라) 

2012년 제7회 윤동주 문학대상 

2002년 제11회 소충사선문화상 

1997년 제12회 소월시문학상 

<연주 더 모스트앙상블>

피아노 이지혜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 졸업 

Berklee College of Music summer semester 수료

LG 아트센터 더모스트 시네마콘서트 ‘Love Story of Valentine’

청소년음악회‘클래식 비타민’.영산아트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축하공연

플루트 박해미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베를린 국립예술음악대학교 졸업

성남시향, 광주시향, 인천시향 객원 수석

현재 Beijing Ncpa Orchestra 부수석

첼로 성지송

예원, 서울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Salzburg Mozarteum 수료

경기콩쿠르, 육영콩쿠르 입상

다수의 영화 드리마, 작・편곡, 연주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