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소극장 커튼콜과 무용단 놈스가 함께하는 '청년 무용 페스티벌' 

장르 : 대전무용 공연 

날짜 : 2017년 12월 28일(목)~12월 30일(토) 

시간 : 28일 : PM 4시, 7시 30분 / 29일 : PM 7시 30분 / 30일 : PM 4시 

장소 : 소극장 커튼콜 

티켓정보 : 28일 : 일반 20,000원, 학생 10,000원 / 29일~30일 : 전석 10,000원 

주최/주관 : 소극장 커튼콜, 무용단 놈스 

문의처 : 대전연극 커튼콜 042-221-0045 

예매처 : 현장구매, 전화예매 : 소극장 커튼콜 042-221-0045 

❍ 01. 넥스트융합공연 : 소울 (소리와 울림)

영혼의 소리와 울림을 뜻하는 융합공연시리즈 소울(SOUL, 소리와 울림)은 국악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취향에 맞는 흥을 돋우며,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최고의 볼거리, 들을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국악기, 서양악기 외에도 제3세계 악기, 센서 악기, 폐품 악기 등을 연주하며 화려한 시각효과, 돌아다니는 음향효과,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서사 구조를 갖춘 무용으로 스펙터클한 융합공연을 연출한다. 21세기형 살풀이굿으로 관객의 액땜, 근심, 걱정을 풀어주고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퍼포먼스는 무대를 넘어 관객석까지 연희의 장을 만들어 준다. 국악이 다양한 장르와 만나 그 독창성과 예술성을 잃지 않고 더 넓은 세대에 음악적 공감대와 재미 그리고 감동을 전해주는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울 공연은 답답함을 풀어주는 세계적으로 유니크한 새로운 융합공연이다.

출연진 /

_ 구본철 : 건반, 타악, 디지털 아트

_ 정진용 : 무용, 타악

_ 강준석 : 국악타악, 태평소, 디저리두

_ 김채현 : 제주 소리, 가야금

_ 송요한 : 기타

_ 김중구 : 베이스

_ 황정민 : 소리

_ 박지원 : 무용

프로그램 /

1. 세상을 열다

• 새천년

낙궁 멜로디를 주제로 미지의 세상에서 희망의 빛을 찾는 야망을 담은 곡

2. 세상과 소통하다

• 포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소리가 세상에 나오면서 울부짖는 투박하지만 섬세한 곡

• 비련

느리지만 묵직한 피아노 선율에 깃털처럼 가볍게 허공을 가르는 몸짓이 있는 무용 곡

• Season of Life

국악리듬의 내고 달고 맺고 풀고의 흐름을 인생의 사계절로 표현한 은유적인 곡

3. 세상(제주) 나들이

• 서우제 소리

제주도 영등굿에서 유래된 바다노동 사설로 선소리와 후렴을 재미있게 구성한 곡

• 신아외기 소리

제주 노동요인 아외기 소리를 레게 스타일로 새롭게 만든 경쾌한 곡

4. 세상을 품에 안다

• Get on the Wind

우리 장단의 느낌과 힙합 락의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시원한 곡

• 소울 비나리

축원덕담 소리인 비나리를 불루스 락으로 만들어 관객과 함께 노는 신명나는 곡

스탭 :

대표 : 구본철

예술감독 : 정진용

음악감독 : 강준석

조명감독 : 김태섭

해설 : 남명옥

기획 및 홍보 : 임수정, 전은영

티켓 문의 : 임수정 (010-4110-3513)

❍ 02. 예술이 젊다 : 읏 - 따

▶작품내용

읏-ᄄᆞ 쿵 읏-ᄄᆞ쿵 읏-다다다 쿵ᄄᆞ쿵

흘러 가 버린 시간 속에서 지켜지거나 없어지거나

혹, 미처 다가오지 않은 시간 속에 남겨지며

전통춤은 만져주길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결코 현대의 창작은 전통의 반대말이 아니라는 것을..

tradition ; another now 

전통 ; 또 다른 지금 

우리의 만남은 운명이지 

태양은 언제나 빛나게 뜨는거야 

지금 이 순간을 느껴

태양이 떠오른다 

오늘도 우리 함께 춤을 추자 

▶작품의도

한국무용 고유의 흥과 현시대의 젊은 무용가들이 말하는 흥은 무엇일까? 

한국무용의 본연의 춤사위는 변형되지 않게 전통적 움직임과 현대적 움직임을 적절하게 조합시킨 춤판으로 전통과 창작 경계의 서있는 오늘날의 20대 젊은 춤꾼들의 각자의 춤의 색을 작품에 담고자 하였다.

입(mouth)춤을 통해 무용수들이 느끼는 장단과 소도구의 소리, 춤을 출 때의 소리를   몸이 악기가 되어 섬세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하였다.

전통무용의 깊은 호흡과 무거운 발디딤, 몸의 각도를 기반으로 그 움직임을 해체하여 현대적 움직임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은 정답이 있지도 없지도 않다고 생각하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지금의 춤꾼들이 느끼는 흥으로 움직임을 담고자 하였다.

▶출연진

윤영아

국립공주대학교 무용학과 동 교육대학원 졸업

중요 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전수자

국립공주대학교 한국무용 실기강사

이서현 

공주대 무용학과 졸

THEHPILATES 대표

손수지

공주대 교육대학원 졸

BONO스튜디오 원장

구혜인

공주대 무용학과 졸

공주대 교육대학원 재학중

이윤지

공주대 무용학과 졸

대전·충남 무용강사

신동재

서울시무형문화재22호 이수자

목원대학교 국악과 졸업

김솔해

공주대 무용학과 재학중

최선무용단

김현정

공주대 무용학과 재학중

최선무용단

홍은지

공주대 무용학과 재학중

최선무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