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아림의 귀국연주회가 오는 2018년 10월 27일(토) 저녁 8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끊임없이 배우며 오늘을 열심히 살자는 의미가 담긴 <Vive Hodie>를 부제로 관객들을 만나는 임아림은 1부 첫 곡으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8번 G장조 작품301를 연주한다. 유쾌하면서도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활기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생기 있는 곡이다. 두 번째 곡으로는 첫 곡과는 반전된 분위기로 섬세하고 정교한 곡인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날아다니는 도약’의 형태로 재치 있고 강렬한 리듬의 곡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D장조, 작품 94a를 선보인다.

대전예술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신시내티 음악대학 (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 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하며 석사 (Master of Music) 학위를 졸업 후, 동 대학원 박사 (Doctor of Musical Arts) 과정을 졸업한 임아림은 국내외 여러 대회에서 음악적 두각을 나타냈다. 유진섭, 박민정, Yuki Mori, Wonbin-Yim, Piotr Jan Milewski, Timothy Lees를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아림은 현재 미국 Northern Kentucky University 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고 Cincinnati Philharmonic Orchestra, Kentucky Symphony Orchestra 단원, Richmond Symphony Orchestra 객원단원, 챔버 앙상블 Project 513, Quartet B 등 솔리스트로서의 활동은 물론 오케스트라,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8 in G major, K.301 / W. A. Mozart(1756-1791)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8번 G장조, 작품301 / 모차르트

I. Allegro con spirito

II. Allegro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 C. Franck(1822-1890)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 / 프랑크

I. Allegretto ben moderato

II. Allegro

III. Ben moderato : Recitativo - Fantasia

IV. Allegretto poco mosso

INTERMISSIO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2 in D major, Op.94a / S. Prokofiev(1891-1953)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D장조, 작품94a / 프로코피예프

I. Moderato

II. Scherzo Presto

III. Andante

IV. Allegro con brio

Violinist 임아림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아림은 대전 예술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신시내티 음악대학 (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 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하며 석사 (Master of Music) 학위를 졸업 후, 동 대학원 박사 (Doctor of Musical Arts) 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서울스트링앙상블, 한밭교향악단과의 협연무대를 비롯해 다수의 연주로 주목 받은 그녀는 충남 음협 콩쿨 1위, 한미 콩쿨 2위, 목원대 콩쿨 2위 등 음악적 두각을 나타냈으며 Concert Artists International Virtuoso Competition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 (Weill Recital Hall) 에서 솔로 데뷔 연주를 하는 등 다양한 리사이틀과 실내악 연주로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eum Summer Academy, 미국 Montecito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에서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세계 유수의 음악제에 참가 및 연주로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Miriam Fried, Alexander Kerr, Aaron Rosand, Eduard Schmieder, 故배익환 등 세계적인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음악적 소양을 한층 높여왔다.

유진섭, 박민정, Yuki Mori, Wonbin-Yim, Piotr Jan Milewski, Timothy Lees를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아림은 현재 미국 Northern Kentucky University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편 Kentucky Symphony Orchestra, Richmond Symphony Orchestra, Cincinnati Philharmonic Orchestra 단원, Dayton Philharmonic Orchestra 객원단원, 쳄버 앙상블 Project 513, Quartet B 등 솔리스트로서의 활동은 물론 오케스트라,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 후에도 다채롭고 풍성한 레파토리로 청중과의 꾸준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Piano 민경식 

예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쾰른 국립음대 피아노 Diplom 졸업 및 피아노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쾰른 국립음대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동아, 독일 베토벤, 동경 국제 듀오, 스웨덴 국제 듀오 콩쿨 외 다수의 콩쿨 입상

그리스, 독일, 러시아, 리투아니아, 벨기에, 스웨덴, 이태리, 대만, 일본, 중국 등지에서 연주

독일 쾰른 국립음대 반주강사 및 예후디 메뉴인 재단(LMN) 연주자 역임

현)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