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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공갤러리, 우명애 개인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2년 9월 1일~9월 7일
시간 : 10:00~18:00
장소 : 이공갤러리
판매가 : _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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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이공갤러리, 우명애 개인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2년 9월 1일~9월 7일
관람시간 : 10:00~18:00
장소 : 이공갤러리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우명애 作 The 13th embroidery pattern, 65.2㎝×53㎝, mixed media, Korean paper on linen, 2021




우명애 作 The 20th embroidery pattern, 91㎝×116.7㎝, mixed media, Korean paper, 2021



작가노트

‘품다’

나의 근작은 식물을 수놓듯 그리는 작업이다. 바늘과 실로 한지에 꿰매고 매듭지어 식물 모양을 표현하였다. 한지 고유의 섬유질과 색실은 재밌는 조합 같아서 내 나름의 자수 규칙을 만들어 놓고 있다. 식물의 속성이 대개는 아래서 위로 자라는 특징을 살리다 보니 기둥 모양의 식물군이 형성되었는데 그 사이사이 공간은 다양한 사물의 형상을 품게 되었다. 그것은 집 · 나무 · 숲과 빛 · 공기 · 바람 등이 있는 공간이다.

초기의 수놓는 작업 <The thirteenth embroider in May>은 종이에 직수한 작업이다.
현재는 바늘구멍을 붓 점으로, 색실은 색선으로 대체되어 <The embroidery pattern> 의 시리즈로 The 35th embroidery pattern 에 이르고 있다. 약간의 실의 두께를 표현하기 위해 그림자효과를 주는 방법을 창안한 것이 전체 밑그림 위에 다시 색선을 올리는 과정으로 최소 두 단계를 거치고 나야 전체의 윤곽이 잡히는 노동 집약적 작업이다. 작업 과정의 감정이 스티치 사이사이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건 사실이다. 여러 감정이 녹여낸 결과물은 숙제를 마친 기분이다. 의무 같이 느껴지는 과정들은 무엇일까? 라는 감정을 안고 가고 있다.

처음의 점은 시간성을 의미하기도 하며 그 점은 보일 수도 있고 가려져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과거를 뜻하기도 하고 기억을 상기시키는 어떤 점일 수도 있다. 마지막 점은 방향성을 표현할 수 있는 현재를 보여주고 있다. ‘마침’일 수도 현재 진행형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선 ‘점’일 수도 있다. 점들의 방향은 우연적인 선택에서 파생된 필연을 향해 가고 있는지 의문이다. 이런 선택은 살아가는 방법과 닮아 있다.
 
한 화면위에서 여러 감정이 뒤섞인 결과물은 제일 먼저였던 것이 나중이 되는 자연의 순리일 것이다. 선의 연속적인 결과가 같은 괘도를 돌고 있어도 어제의 그 길이 아님은 사실이다. 오늘의 나를 위한 수놓기는 여러 감정과 또 다른 나와 같은 이를 위한 변주로서 엮고 매듭지고 끊고 하는 행위의 반복된 고된 훈련 끝에 ‘품다’의 결과물이 자리하게 되었다.   - 우명애 -




우명애 作 The 26th embroidery pattern, 116.7㎝×91㎝, mixed media, Korean paper, 2022




우명애 作 The 27th embroidery pattern, 116.7㎝×91㎝, mixed media, Korean paper, 2022




PROFILE

우 명 애/ Woo Myung Ae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개인전 18회
2021 초대전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관 전시실, 청주, 한국
2021 초대전 팔레드서울갤러리, 서울, 한국
2019 모리스갤러리, 대전, 한국.
2019 요갤러리(명동성당 내), 서울, 한국.
2019 ABLE FINE ART NY GALLERY, 서울, 한국.
2019 명동8갤러리, 서울, 한국.
2018 Myuung-Ae, WOO Solo EXHIBITION, BRUNEI
2017 모리스갤러리, 대전, 한국.
2016 초대전, 갤러리 카페델라비타, ‘기억 너머’, 인천, 한국.
2016 초대전, 갤러리 구하, 서울, 한국.
2016 초대전, 모리스갤러리, 대전, 한국.
2015 리버사이드 갤러리, 뉴저지, 미국.
2015 군집개인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한국.
2014 모리스갤러리, 대전, 한국.
2005 초대전, 호라이즌빌딩, 동경, 일본, Nobuko 가야금 콘서트협연.
2003 드림갤러리, 서울, 한국
2001 초대전, 에루갤러리, 오사카, 일본.
2001 종로갤러리, 서울, 한국.
아트 페어
2021 서울아트쇼, COEX booth No, 117, 서울/대전국제아트쇼, 대전무역전시관
2020 GUMICO ART IN A FIT展, 구미
2019 Home Table Deco Fair2019, COEX,/Affordable Art Fair Singapore2019(Singapore)/대구아트 페어, EXCO(대구)/부산아트쇼, BEXCO 1(부산)/Affordable Art Fair Hong Kong2019(Hong Kong).
2018 대전아트쇼, 대전무역전시관/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컨벤션센터(CECO), 창원
2017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부산
2016 SOAF, SEOUL COEX booth No, G-37, GALLERY MIROONAMU
2015 아트경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 경주
2005 고양아트페어, 고양꽃박람회 전시장, 고양/XIV fia2005 FERIA IBEROAMERICANA DE         ARTE, Tamanaco Intercontinental/2005 IBEROAMERICAN ART FAIR, Caracas Galeria        del mundo, Venezuela.
그룹전 100여회
2022 ‘사유의 흔적’ 뉴런 정기전,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variation of Flow’ Gallery hom 3인 기획전
2021 ‘Sensitive 21’ NEWRUN 팔래 드 서울갤러리, 서울
2019 ‘춘정전’해운대문화회관, 부산/소품전, 구하갤러리, 서울
2018 ‘움직임’ 전, 대전시청, 대전/‘Starting NEWRUN for Harmony’ 인사아트갤러리, 서울
현재 :한국미술협회회원, 뉴런 회원, 충남대외래교수 역임.




우명애 作 The 28th embroidery pattern, 116.7㎝×91㎝, mixed media, Korean paper, 2022




우명애 作 The thirteenth embroider in May, 59㎝×51.5㎝, yarn on Korean pap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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