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상품조르기
기본 정보
이공갤러리, 황영기 회고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3년 2월 10일~2월 21일
시간 : 10:00~18:30
장소 : 이공갤러리
판매가 : _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이공갤러리, 황영기 회고전 수량증가 수량감소 _ (  )
총 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추천메일 보내기




전시명 : 이공갤러리, 황영기 회고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3년 2월 10일~2월 21일
관람시간 : 10:00~18:30
장소 : 이공갤러리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황영기 作 21




황영기 作 22




황영기 作 83




황영기 作 84




경북 김천 生이었지만 충남의 서천. 당진, 합덕 등을 거쳐 作故하기 전까지 삶의 많은 부분을 주로 대전에 몸 담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 왔던 황영기 선생님은 세상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선과 더불어 독특한 조형 방식을 가진 훌륭한 미술가였다. 현실이란 한계적 상황 속에서도 동시대 미술의 전방에서 앞선 시각과 개성적인 표현력을 드러내 주어왔던 그가 불운하게도 몇 년 전 찾아온 癌과의 투병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지난 1월 14일은 그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공갤러리는 미술가로서 높은 이상을 향해 갔지만 그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작고한 故 황영기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 동료, 선. 후배 작가들과 함께 조촐한 회고전을 개최한다, 회고전의 명제 ‘꽃으로 피어나다’ 는 황영기 선생님의 유작 중 한 작품의 제목에서 가져온 것이다... 본 회고전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안치인, 유근영, 허구영, 백준기 등 지근 거리의 선. 후배 작가들이 추모의 뜻으로 아래와 같은 글들을 보내 왔다


아  래

황영기 선생은 온유한 성품에 매사에 신중해 느린 듯 여유있는 언행의 소유자이다.
1980년대 초반부터 그룹 대전실험작가회와 중반 이후 대전87청년 트리엔날레의 운영위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것을 기억해보니 만감이 교차된다. 또한 대전의 현대미술 전개에 적잖게 일익을 담당했던 그의 노고를 치하하며 다시 한번 선생의 얼굴을 되새겨 보게 된다.
-안치인 -



황영기 작가는 한없이 마음이 너그러워 많은 화가의 어려운 일을 돕기도 하면서 지냈다. 그를 접하는 화가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그런 사람이었다. 나 역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연락하여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자연스레 작품의 폭도 넓어지고 다양한 양상을 띠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생업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는 매우 안타깝기만 하였지만 씩씩하게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갔던 황영기 작가를 회상해 본다.   - 유근영 -



작업실이 따로 있겠는가. 끝 모를 생존의 분투 속에서 짬짬이 틈을 내어 그리고, 채집하고, 사진 찍고, 조합한다. 구력과 연륜이 한참 미치지 못하는 후배인 내가, 그의 이마에 깊이 새겨진 비범한 주름처럼 굴곡진 표면만으로 그의 고투를 단지 한편의 ‘인간극장’으로 환원하고자 하려는가. 그저 나는 그가 겪어내는 세계의 내면을 강건하면서도 온화하며 깊이 성찰하는 그의 성품으로 빚어 담아내는, 사람과 일이 옹골차게 결합한 담박한 조형(造形)이 됨됨이를 사랑하고 흠모한다. 절대 우울하지 않지만, 고독하고 비장하다. 라스트 모히칸. 최후의 사나이.
- 전상용-



언제부턴가 황선생은 Facebook에 사진이미지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숨 쉴 틈이 없을 정도로 줄기차게 오랫동안 이어졌다. 오픈된 인터넷 공간에서의 그러한 활동은 그것이 거듭되면 될수록 나에게는 오히려 황선생이란 한 개인의 고립을 가중시키는 심리적인 징표로 다가오는 듯해서 불편했다. 이때쯤 해서 황선생과 나의 공통점은 점점 부실해져가는 치아의 상태와 황선생 스스로도 술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허구영 -



이 사람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유목 생활인/nomadize’이 아닌가? 이 작가야 말로 우리의 시대 미학인 ‘박음질 없는 미학(Aesthetics of seamless’에 호응하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중략) 그의 몸과 마음(작품)은 불가분의 함수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과 더불어 그는 우리 시대의 ‘디지털 노마드’라는 점이다. 업무를 수행하는 틈틈이 작업에 임하는 그의 처신과 행태야말로 시가전을 방불하는 우리 사회의 레지스탕스이자, 수시로 숲과 거리에 출몰하는 진정한 ‘게릴라 작가’로 그의 정체성/identity을 드러내고 있다.  - 백준기 -




황영기 作 96




황영기 作 97




황영기 作 463




황영기 作 464



황영기 黃永基 Hwang YoungKii

1951 年 경북 김천 生
2022 年 1. 14 他界

개인전 14회
2017 황영기 展 (현대화랑,  대전)
2015 황영기 展 (이공갤러리, 대전)
2011 황영기 展 (이공갤러리, 대전)
2010 황영기 展 (현대갤러리, 대전)
2007 황영기 展 (비돌, 대전)
2002 황영기 展 (우연갤러리, 대전)
2001 황영기 展 (우연갤러리, 대전)
2000 황영기 展 (이공갤러리, 대전)
1997 황영기 展 (학천갤러리, 청주)
1988 황영기 展 (신신화랑, 대전)
1987 황영기 展 (현대화랑, 대전)
1987 황영기 展 (수화랑, 서울)
1985 황영기 展 (시민회관, 대전)
1983 황영기 展 (영상화랑, 대전)

단체전
2018 DIAS 대전국제아트쇼   (대전컨벤션센터. 대전)
2016 Unconscious Memory 展   (이공갤러리. 대전)
1993 김동유, 복종순, 허구영, 황영기 展 (학천갤러리, 청주)
1992 立場들, POSITIONS 展   (현대화랑, 대전)
1991 The 1st 대전 ART FAIR 展 (현대화랑, 대전)
1990 90迷術行脚 展 (현대화랑, 대전)
1989 정광호, 복종순, 황영기 Show (동아미술관, 대전)
1988-90 消滅 9人 展 (청년미술관, 서울)
1988 한국미술협회 展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87-88 서울현대미술제 (문예진흥원미술회관, 서울)
1987 대전 87靑年 Triennale (시민회관, 대전)
1986-87 대전실험작가회 展 (시민회관, 대전)
1986 第 3 現代美術祭 (시민회관, 대전)




황영기 作 469




황영기 作 473




황영기 作 549




황영기 作 꽃처럼 피어나다 53x45.5cm Acrylic on canvas






관람후기

관람후기를 남겨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공연전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