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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작가 회고전 [김기창, 혁신의 거장 운보]
유형 : 대전 전시회
날짜 : 2015.03.07~04.19
시간 : 10:00~19:00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1, 2전시실
티켓정보 : 성인 500원(단체 400원) / 어린이, 청소년 및 군인 300원(단체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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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042-602-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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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작고작가 회고전 [김기창, 혁신의 거장 운보]

전시쟝르 : 대전 전시회

전시기간 : 2015.03.07~04.19

전시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1, 2전시실

관람시간 : 10:00~19:00

관 람 료 : 성인 500원(단체 400원) / 어린이, 청소년 및 군인 300원(단체 200원)

문 의 처 : 042-602-3216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작고작가회고전:김기창-혁신 거장 운보>

 ❍ 기    간 : 2015년 3월 7일(토) ~ 2015년 4월 19일(일) (44일간)

 ❍ 장    소 : 대전시립미술관 1, 2 전시실

 ❍ 부    문 : 1930년~1990년대 까지 회화 작품 46점

 ❍ 개    막 : 2015. 3. 6(금) 오후 4시, 대전시립미술관



■ 기획의도


충청권이 낳은 혁신의 거장 운보


이 전시는 우리지역 미술기반을 확장하고 지역미술사를 재정립하기 위해 개최하는 작고작가 회고전이다.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했던 작가들을 중심으로 서술해 왔던 이 연례전은 지역에 연고를 두었던 작가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미술의 층위를 한층 두텁게 하고 연구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우리지역을 연고로 한국 근∙현대사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있는 작가가 그 수적으로 적지 않음을 상기할 때 <작고작가회고전 : 김기창-혁신의 거장 운보>전시는 대전・충청화단의 역사를 기술하는 맥과 흐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다. 


공주 출신인 운보 김기창(1913~2001)*은 우리미술계의 거목으로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가교 역할을 해온 대표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청각장애라는 신체적 한계를 예술로 승화시켜 전통과 현대, 추상과 구상을 아우르며 쉼 없는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현대 한국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한 작가의 예술생애는 자신이 속한 시공의 역사를 담고 있는 것이기도 하기에 한국 미술역사상 가장 큰 격변기에 살았던 김기창의 작품에는 한국 근・현대 회화사의 변천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회화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김기창은 17세에 이당 김은호의 화숙에 입문, 사사를 시작으로 이듬해인 1931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판상도무(板上跳舞) 널뛰기)>가 입선, 연이은 입선과 특선으로 작가로서 명성을 쌓기 시작한다. 해방 이후 그동안 사용하였던 호를 운포(雲圃)에서 운보(雲甫)로 바꾸고 스승의 화풍과 일본화풍에서 벗어나 간결한 필체와 힘이 넘치는 표현의 수묵담채로의 새로운 변화를 꾀하기 시작한다. 50년대 들어서면 이전과 다른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데, 실험을 모색하는 추상 또는 선과 면의 분할로 구성되는 입체주의적경향의 작품이 나타난다. 60년대부터는 대상을 완전히 해체하여 자율성을 획득하는 추상에 몰입하게 된다. 60년대 중반이 이르러서는 수묵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10년간의 다양한 탐색을 통한 각고의 노력은 하나의 결정체로 응집되어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70년대 후반에는 운보의 화풍이라 일컫는 민화풍의 ‘바보산수’가 탄생한다. 김기창의 대표적인 화풍인 ‘바보산수’는 시각과 공간의 자유와 해학성, 천진성과 순수성이 표현되고 있다. 이것는 김기창이 평생을 추구하였던 예술세계를 화폭에 응집하여 펼쳐놓은 것이다. 운보는 계속해서 독자적인 화풍인 ‘청록산수’, ‘문자도’, ‘점・선 시리즈’ 등을 전개하여 예술세계의 절정을 이루며 ‘운보 김기창’을 한국현대미술의 한 획을 긋는 정점에 우뚝서게 한다. 


1931년 화가로 입문하여 2001년 타계할 때 까지 70여 년간 2만 여점의 작품을 제작했던 김기창은 혁신적인 변화와 새로운 방법모색으로 한국화를 현대화하는데 기여하였다. 산수는 물론 인물, 화조, 영모도, 풍속화를 전통적인 화법에서 독자적인 화풍으로 발전시켰고, ‘바보산수’, ‘청록산수’, ‘문자추상’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예술정신 기반위에 시대적 변화를 담아 다양한 화풍을 선보였던 그는 한국화의 나아갈 방향을 열어 논 이 시대의 거장이다. 이 전시를 통해 동시대의 진정한 예술가를 만남과 동시에 지역미술의 기반이 더 넓어지길 기대해 본다.



■ 전시구성


이번 전시는 1930년에서 1990년대 까지 제작한 작품을 연도순으로 나열하여 운보의 예술세계와 삶 전체를 조명하고자 한다. 이는 그동안 시기별, 주제별로 이미 많은 전시가 이루어 졌기에 운보라는 명성에 가려서 가려져 있던 인간적 고뇌와 치열했던 삶을 작품을 통해 보고자 함이다. 이와 함께 김기창의 일대기를 다룬 영상물과 삶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작가연보를 함께 설치하여 전시이해를 도모하였다. 



■ 전시구성


이번 전시는 1930년에서 1990년대까지 제작한 작품을 연도순으로 나열하여 운보의 예술세계와 삶 전체를 조명하고자 한다. 이는 그동안 시기별, 주제별로 이미 많은 전시가 이루어 졌기에 운보라는 명성에 가려서 가려져 있던 인간적 고뇌와 치열했던 삶을 작품을 통해 보고자 함이다. 이와 함께 김기창의 일대기를 다룬 영상물과 삶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작가연보를 함께 설치하여 전시의 이해를 도모하였다.



■ 관람포인트


주목해서 보면 좋을 작품은 1935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한 <가을>(1934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과 당시의 화풍(몽롱체)을 잘 반영한 <동자>(1930년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입체구성 작품 <무녀도>(1968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추상시기의 작품 <유산의 이미지>(1963년, 개인소장), 힘찬 필치와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아악의 리듬>(1967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1988년 올림픽 기념 판화 <동방의 신비로운 샛별>(1988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청록산수 <인왕산청산도>(1982년, 서울시립미술관), 서체 추상 <문자도>(1980년, 대전시립미술관 소장), 봉걸레로 제작했던 <점과 선 시리즈>(1993년, (주)운보문화재단) 등이다. 



■ 작가소개


김기창(1913~2001)


호는 운보(雲甫) 본관은 1913년 출생** 하였다.  7세 때 장티푸스로 청력을 잃고 1930년 이당 김은호 문화생으로 입문하여 1931 <판상도무(板上跳舞) 널뛰기)>로 제 10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한 후 연 5회 입선과 연 4회 특선으로 추천작가가 되었다. 1946년 우향 박래현과 결혼, 1947년 제1회 운보-우향 부부전 개최하였다. 1953년 입체주의 실험작 <복덕방>, <풍경>등을 제작하였고 1955~61년까지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1957년 백양회 창립에 참가하였고 1958년 뉴욕 월드하우스갤러리 주최의 <한국현대미술전>에 1천호의 <군마도>등을 출품하였다. 1962~71년 수도사대사범대학 교수로 재직했고 1963년 제7회 상파울로비엔날레에 완전 추상작품 3점을 출품하였다. 1970년 현대화랑에서 개최한 <김기창화전>에 청록산수를 처음 선보였다. 1971년 3.1문화상을 수상했고 성북동 자택에 ‘운향화실’을 개설하였다. 1977년 대한민국 은관 문화훈장 수상했으며, ‘운향미술관’ 완공하였다. 1981년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을 받았으며 예술원 정회원 위촉되었다. 1982년 제27회 예술원상 미술부문 수상하였으며 1984년 충북 청원에  ‘운보의 집’이 완공되었다. 1988년 88 서울올림픽 기념 판화 <까치와 호랑이>를 제작하였고 1989년 점과 선을 주제로 한 <심상>시리즈 제작하였다. 1990년 <세계유명작가 50인>판화집에 한국대표로 선정되었고 1993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팔순기념대회고전>을 개최, 2000년 갤러리 현대에서 <미수전>을 개최하였다. 2001년 향년 88세로 타계,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되었다.


김기창의 작품은 대략 다섯 단계로, 초기의 사실적 작품을 그린 구상미술 시기, 예수의 일생을 한국인의 모습으로 담은 신앙화 시기, 구상미술에서 추상으로 변하는 전환기의 복덕방 연작시기, 청록 및 바보산수화 시기, 그리고 말년의 추상미술 시기로 나눈다. 산수ㆍ인물ㆍ화조ㆍ영모(翎毛)ㆍ풍속 등에 능하며, 형태의 대담한 생략과 왜곡으로 추상과 구상의 모든 영역을 망라하고, 활달하고 힘찬 붓놀림, 호탕하고 동적인 화풍으로 한국화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 ** 김기창의 출생은 호적상으로는 1913년 충남 공주군 유구면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작가가 생전에 1914년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으로 정정하여 기록하고 있다.




가을,비단에 먹, 채색, 진채,170.5×110cm,1934



동자-1,견에 채색,162×178cm×2폭,1930년대



무녀도,종이에 수묵채색,117×81.5cm,1968



무제, 1983, 천위에 수묵, 75x86cm



문자도,한지에 먹,115×124cm,1980



시집가는 날,꼴라쥬, 171x136,1993



아악의리듬,비단에 수묵채색,86×98cm,1967



작품 88 - 2,종이에 수묵채색,224×233cm,1988



청산청경,종이에 수묵담채,88×145.5cm,1980



투계138x67cm종이에수묵채색(족자)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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