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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봄바람, 롯데갤러리 봄 기획展
유형 : 대전 전시회
날짜 : 2015.03.14~04.08
시간 : 주중(월~목) 10:30~20:00, 주말(금~일) 10:30~20:30
장소 : 롯데갤러리 대전점(롯데백화점 9F)
티켓정보 : 무료
판매가 :
문의처 : 롯데갤러리, 042. 601-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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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불어라 봄바람, 롯데갤러리 봄 기획展

전시쟝르 : 대전 전시회

전시기간 : 2015.03.14~04.08

전시장소 : 롯데갤러리 대전점(롯데백화점 9F)

관람시간 : 주중(월~목) 10:30~20:00, 주말(금~일) 10:30~20:30

관 람 료 : 무료

문 의 처 : 롯데갤러리, 042. 601-2828


참여작가 : 강경연 / 고찬규 / 노충현 / 서은애 / 설총식 / 이희현 / 최석운(가나다 順 7人)

출품작품 : 봄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 30여점

체험학습 : 사랑의 우편함 : 가족과 친구에게 사랑을 전하는 엽서 보내기, 전시 기간 中, 모든 전시관람객




2015년 봄을 맞이하며 봄의 따스함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 7人의 전시가 롯데갤러리에서 열려


<불어라 봄바람>

해마다 겨울이면 매섭게 몰아치는 차가운 바람에 옹송거리며 봄이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은 불안에 마음 졸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머무르지 않고 겨울의 그늘을 몰아내어 누구의 가슴에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 올 것입니다.  2015년 3월 봄을 맞이하면서 롯데갤러리에서 <불어라 봄바람>展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각기 다른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7人의 작가 분을 초대하였습니다. 





강경연 백일몽-고양이와 함께 도자, 나무, 2010


강경연은 여성주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현대여성의 유토피아적인 꿈꾸기>를 주제로 한 일관된 작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입체와 평면 작품 속에는 여성과 새, 고양이 등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이미지들은 동화적 상상력에서 기인하여 현실을 지탱해주는 힘입니다. 주요 모티브인 여성과 함께 등장하는 새와 고양이는 자유롭고자 하는 여성의 숨겨진 욕망의 표현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찬규 As spring goes by...163x132,한지에 채색2007


고찬규의 인물화에는 삶을 대하는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과 함께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영웅주의적인 삶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생활하는 소시민의 일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작가의 주변 인물이거나 거리를 오다가다 만나는 평범하고 소박한 시민들입니다. 그 인물들은 또한 작은 일상사에 희비가 엇갈리는 팍팍한 삶을 이어가는 바로 나와 우리 이웃의 초상화 입니다.




노충현 Happy piano 112x162 Mixed media on canvas,2013


노충현에게 집과 가족은 마치 봄과 같이 꽃이 피고 새와 나비가 날아들고 음악이 흐르는 유토피아입니다. 가족 간의 사랑이야기는 화면 속에서 꽃과 피아노, 새와 동물 등 구체적인 대상으로 드러나는데 그렇게 표현된 이미지들은 동화적이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과 사랑이 인류를 존재하게 하고 영속시킨다고 믿고 또 그것이 본인 작업의 원동력이라고 말합니다. 




서은애_화중유시_종이에 채색_각 41.5×29.1cm_2009~10


서은애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직접 만든 시화집 화중유시(畵中有詩) 中 봄과 사랑에 관련된 작품 8편을 전시합니다. 화중유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고시를 화제로 한 산수화로 작가가 주인공이 되어 등장합니다. 세파에 시달려도 마음만은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자 하는 작가의 멋과 기질이 잘 드러나 있으며,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풍류를 즐기며 유유자적하던 옛 시인들의 느긋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설총식 한 여자 두 남자 합성수지에 아크릴채색 2010


설총식의 작품은 대상에 대한 거침없는 묘사를 바탕으로 짐승을 의인화 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사람의 몸에 짐승의 얼굴을 한 반인반수의 모습인데 불편하고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항변이나 혹은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짐승의 얼굴을 통해 좀더 직접적이고 원초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습니다. 이번에 전시하는 <한여자, 두남자>는 남녀의 삼각관계를 여우와 늑대를 통해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희현 -No.3 피크닉 53X65 Oil on canvas 2012


이희현의 작품은 목련 꽃이 흐드러지게 핀 어느 날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따스하게 빛나던 봄날 불량스럽게 그려진 극장의 간판이 떠오르는 화양리 네 거리, 먼지 쌓인 금호동 언덕길, 왕십리 모퉁이길… 한때 치기 어린 열병 같은 사랑을 노래했던 기억들을 반추하면서 이제는 멈춰서 그 순간들을 돌이켜 봅니다. 




최석운 춤추는 남자 94x77cm 캔버스에 아크릴 2012


최석운의 인물들은 단순하고 소박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한편의 짧은 소설을 보는 듯 평범하지 만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수많은 인생사에 시들고 고단한 세상살이에 시달릴지언정 삶과 사람에 대한 따스한 마음과 거침없는 열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깊고 뭉툭한 울림이 그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유일 것입니다. 






학자들은 사랑을 에로스와 아가페적인 것으로 나누어 정의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이리저리 열과 행을 나누어 분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이나 글로 다하지 못할, 셀 수 없을 만큼 多色多感한 사랑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울고 웃는 우리의 인생만큼 이나요…… 더불어 모든 이의 사랑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으나 어떤 사랑이건 그 밑바닥엔 봄볕 같은 따스함이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일곱 작가들의 시각으로 본 ‘사랑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유롭고 훈훈한 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롯데갤러리 손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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