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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영만 개인展
유형 : 대전전시, 회화
날짜 : 2015.07.02~07.08
시간 : 11:00~19:00
장소 : 이공갤러리
티켓정보 : 무료
판매가 :
문의처 : 042-2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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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이영만 개인展 

쟝르 : 대전전시, 회화 

기간 : 2015년 7월 2일 ~ 7월 8일 

쟝소 : 이공갤러리 

관람시간 : 11:00~19:00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242-2020 




ecstasy



본인의 작업은 인간 주관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모든 실제에 객관적인 세계(objective world)가 있을지라도 우리는 그것에 접근할 수 없으며 단지 중재된 접근만이 있다. 그러한 중재는 주관적이거나 주관(subject)에 근거를 둔다. 우리의 지각, 실제에 대한 우리의 전적인 개념은 사실 주관적인 것이다. 다시 말해 진리라고 믿고 있는 사실마저도 누군가의 기억에 의해 재조립된 사건, 혹은 그러한 정보들을 받아들이고, 다시 각 개인의 가치판단과 관념과 현재의 감정상태 등에 의해 축소, 확대, 왜곡되어 재구성된 것이다. 요컨대 우리가 사실이라고 부르는 것은 가장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훌륭한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우리가 믿고 있는 어떤 훌륭한 이론이 되려면 통용되는 최고의 이론들과 모순되지 않아야 한다. 최고의 이론이 되기 위한 기준 중 일부는 우리의 스토리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증거, 그리고 실제로 일어난 것을 판단하게 될 목표와 얼마나 잘 들어맞나 하는 것이다.




첼리스트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실재 같은 극 실재를 생산해내 진실이지 않은 허위들과 공존하며, 그리고 그 허위는 시간의 순수한 힘에 의해 진실의 형식을 대체하며 진리를 위기에 빠뜨린다. 이것은 본질에서 멀어짐을 시사한다.

마치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처럼 다양한 이미지와 경험들을 하나의 시간과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하나의 리얼리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시간에 따라 무한히 가변적이며 상대적인 환상일 따름이다.

똑같이 주어진 상황 속에서 누군가는 때론 현실에 존재하지 않은 유토피아를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의 디스토피아를 보게 될 것이다.


본인은 작품속의 차용된 이미지들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실제 사건이나 환상 속으로, 또는 나의 기억 저편 어딘가로 접근한다. 과거의 기억, 설령 그것이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범위 일지라도, 그리고 나의 주관성의 개입에 의해 잊혀지고 왜곡 되었을지라, 나는 그곳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오려고 한다. 그것은 누군가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한 행위일수도 있고, 또는 과거의 어느 아름다웠던 감정을 다시금 환원시키는 것 일수도 있다. 어쩌면 그건 순전히 나의 내적 성찰 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나를 자유롭게, 성숙하게 만들지도... 혹 나의 감정을 속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곳에서 나만의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를 꿈꾼다. - 작가노트




타이타닉



이영만 Lee. Young man


목원대학교 미술학부서양화전공 졸업

목원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수료

2015 개인전(이공갤러리, 대전)

그룹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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